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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의료지원본부 옥한흠 대표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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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제약공장 설립 교계 동참을"／"북 복음화 궁극 목적／의료선교는 지름길"
"ＩＭＦ체제로 모두가 어렵지만 우리보다 훨씬 더 고통을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돕는데 교회와
교인들은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는 ８월 북한 나진시에 세워질 제약공장 건립후원을 위해 최근 출범한 기독교북한주민의료지원본
부 상임대표회장 옥한흠목사(사랑의 교회)는 "어려운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 기독인들이 해
야 할 일"이라며 북한제약공장건립에 교회와 교인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옥목사는 "북한은 지금 의약품과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
다"며 "같은 민족으로서 이를 외면하는 것은 복음과 사랑을 외면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옥목사는 제약공장의 건립이 차질이 없도록 기독교북한주민의료지원본부는 １인당 １백만원을 후원
하는 천사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지원을 거듭 호소했다．
옥목사는 "우리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북한을 선교하는 것"이라며 "의료선교야 말로 가장 효과적인
선교의 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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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 1998.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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