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목사님을 추모하며

[월요설교-옥한흠] 절약은 자연사랑의 첫걸음입

국민일보

2000.06.04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

교갱협 웹진

2000.04.25

[월요설교-옥한흠] 임마누엘의 믿음은 삶의 활

국민일보

2000.01.02

`땅위의 하늘나라' 농군이 되어..교회 갱신에

조선일보

1999.03.12

[인터뷰]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

국민일보

1999.03.10

[인터뷰]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

예장합동교단의 대표적 교회인 사랑의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옥한흠 목사(60)는 "합동교단이 21세기 한국교회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과감한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갱신을 주장하는 옥목사는 "합동교단에는 30대와 40대 목회자중 우수한 자질을 가진 인재들이 많다"면서 "교단은 확고한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이들을 인도해야 한다"고 지 적했다．그는 "지난 시절 합동교단은 보수적인 신앙과 신학을 지키면서 한국교회를 유지시켜온 균형 추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은 합동교단의 공적은 한국교회가 인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합동교단이 극보수와 극진보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줬기 때문에 오늘의 한국교회가 성장，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옥목사의 주장이다． 그러나 옥목사는 합동교단이 지나치게 폐쇄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미래를 보는 열린 눈을 가지지 못 했고 다음 세대를 위한 인재를 키우는데 부족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지적했다．특히 합동교 단이 한국교회의 수많은 분열의 진원지가 됐다는 점은 심각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옥목사는 "합동교단내의 지도자들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인도하려는 몸부림을 해야 한다"면서 "교단내의 모든 사람들이 시야를 넓히면서 열린 자세로 타교단과의 교류에도 앞장 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교단내 지도자들은 입을 다물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 다수의 목회 자들과 성도들의 마음을 읽어야 하며 그동안 교권주의 속에서 잃어버린 윤리성도 회복해 뒤따르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유산을 물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일보 / 199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