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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 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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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적인 대형 교회 중 한 곳인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옥한흠 원로목사가 오늘 오전 향년 7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의교회는 옥 목사가 폐암과 폐렴 증세로 지난달 8일부터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왔으나 오늘 오전 8시 43분 타계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신도 모두가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라는 취지의 평신도 교육 프로그램인 '제자훈련'을 정착시킨 옥한흠 목사는 지난 2003년 정년을 5년 남긴 65세 때 담임 목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오정현 목사에게 직을 물려줌으로써 대형 교회의 고질적 문제인 담임 목사 일가 세습 관행을 깨뜨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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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TV/ 2010.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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