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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목사 21일 공식은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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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한흠
목사(65)가 오는 21일 주일설교를 끝으로 25년간 사역해온 사랑의교회 담임직을 오정현 목사(47,
전 남가주 사랑의교회 담임)에게 넘기고 공식 은퇴한다.
정년보다 5년 일찍 은퇴하는 옥한흠 목사는 3년 전부터 후임 목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주위에 알
려왔으며, 옥 목사와 목회철학이 같은 오정현 목사가 지난 8월 31일 제2대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직
을 맡게됐다.
옥한흠 목사는 지난 4개월 동안 주일예배 설교를 오정현 목사에게 맡기고 담임목사실도 내주는 등
차분히 은퇴준비를 해왔다. 오정현 목사는 일명
'특새'라 불렸던 특별새벽기도부흥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후임목사로의 능력을 검증받았다.
옥한흠 목사는 은퇴 후 그가 원장을 맡고 있는 국제제자훈련원을 중심으로 그가 그동안 사랑의교회
목회를 해오면서 강조해온 제자훈련뿐 아니라 지방과 해외 등 선교활동도 활발하게 벌일 계획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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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투데이/ 200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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