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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목사 '빨리 의식'에 젖은 목회자들에 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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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초청집회는 얄팍한 처세술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유명 목사를 강사로 내세운 여러 집회가 개 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며, 오히려 한국교회의 잘못된 목회
풍토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지적이 나와 주목.
‘2004 영적 각성 네트워크 예비 모임’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7일 국제제자훈련원 강당에 참석한 옥한흠목사는 “ ‘빨리 의식’에
젖은 목회자들이 교회 전도 운동에서 조차 성장프로그램이라면 무엇이든지
적용하려는 무분별 의식이 발견된다”며 “너무 즉흥적인 생각으로 유명 목사를
초청해서 집회를 열어 교회를 성장하려는 것은 얄팍한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고 일침을 가해 참석자들이 숙연.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인색했기에 지금은 중소기업이 하청 업체로 전락하는
어려움을 당하며 한국 경제가 치명상을 입고 있다”고 지적한 옥목사는
“작은 교회들은 이제 큰 교회의 들러리 정도로만 인식되면서 한국 기독교에
어려움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며 자신의 교회에 애착을 갖는 책임 목회에
평생을 바치라고 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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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연합신문/ 2004.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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