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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정책토론회 큰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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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 수련회, 21∼22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서 개최
 한국
교회의 하나됨을 촉구해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 목사, 한목협)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한국교회,
일치를 넘어 갱신으로’ 주제로 제6회 전국수련회를 개최했다.
14개 회원교단 4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련회는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
장협의회(교단장협)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대표 발제자들의 ‘한국교회연합’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발표하는
정책토론회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성구 목사(한목협 정책위원장) 사회로 열린 정책토론회는 손인웅 목사(한기총 3인창구위원) 김상
근 목사(교회협 3인창구위원) 이용규 목사(교단장협
3인창구위원) 백도웅 목사(교회협 총무) 박천일 목사(한기총 총무) 발제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제에 나선 손인웅 목사는 “같은 교리와 신조를 가지고 있는 교단들이 분쟁과 분열을 계속했
던 수치와 약점을 회개하고 하루속히 연합과 일치운동을
일으켜야 한다”며 “2007년에 하나의 연합기관이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근 목사는 “교회협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연합의 실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한국 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교회연합체를
출범시킬 경우 교회협의 입지는 축소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용규 목사는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구가 교단장의 강력한 의지와 충분한 이해속에 반드
시 탄생되어야 하며, 각 교단을 대표하는 신학 선교
교육 평신도 언론 등을 책임지는 대표자들이 만나 공통의 실천과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
다.
백도웅 목사는 “일치(연합)가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가 무엇인지, 등등에 대해서 적어도 열린 논의
과정(평신도 목회자 여성 청년 등의 목소리 수렴)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모범사례와 모델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
했다.
박천일 목사는 “한국 교회는 지난날 분열에 대한 회개와 자기반성이 있은 후 분열교단의 재결합,
유사교단의 연합, 한기총과 교회협의 기구적 연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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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신문/ 200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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