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격월간 '평신도를 깨운다' 지천명 |
 |
|
|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 목사)의 격월간지 ‘평신도를 깨운다’가 지령 50호를 기록했다.
‘평깨’로 불리는 이 잡지는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보급하고 있는 제자훈련을 주제로 지난 87년 6월
창간호를 냈다．
50호는 특집으로 제자훈련을 실천해온 옥한흠 목사 인터뷰와 제자훈련 15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있
다．옥목사는 인터뷰에서 ‘평신도를 깨운다’를 펴낸 동기를 “논리적인 전개를 따라서 진행된 것
이 아니라 마치 하나님께서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치듯 내 생각을 몰아가셨다”며 “당시 교회 건축
이 막바지에 이르러 책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돈키호테처럼 집필했는데 17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
니 그 생각이 인간적인 생각만은 아니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회상했다．
옥목사는 또 2003년으로 예정된 은퇴 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변수가 있긴 하지만 70세까지는 사
역 목사로 남아 다른 교회를 섬기는 일에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옥목사가 사랑의교회를 개척하면서부터 국내에 본격 도입된 제자훈련은 ‘평신도를 깨운다’가 50
판 11만부까지 팔린 베스트셀러가 됐고 일본·중국어판에 이어 최근에는 영문판까지 나오는 등 해외
에까지 보급되고 있다. 또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도 50회를 기록하면서 모두 7081명의 목회자들이
제자훈련의 세례를 받았다. 50호에서는 이밖에 부산 고신대 황창기 총장과 총신대 신대원 박용규 교
수 등의 제자훈련에 대한 신학적 분석을 소개하고 있다．
|
|
| 국민일보/ 2001.10.2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