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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엠·한국오세아니안미션 창립] “전세계 디아스포라를 하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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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오엠
국제선교회(이사장
옥한흠)가 최근 호주 시드니 새순장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오엠 한국오세아니안미션’(OM
KOM)을 창립,전세계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의
선교협력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40여명의 오엠 이사와 선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OM KOM 창립예배 및 창립이사회는 주
정오(호주 열린문교회) 목사의 사회,정기옥(호주
안디옥장로교회) 목사의 기도,한국오엠 서울지부 이사장 김창근(무학교회) 목사의 격려사,호주 오
엠 대표 조너선 로드웰 선교사의 환영사,홍관표(시드니
중앙장로교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옥한흠 목사는 설교를 통해 “500명의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짐 엘리어트 선교사와 같이
오엠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순교자적인 사역에
힘써야한다”며 “OM KOM의 창립이 전세계 100여 국가에 흩여져 있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을 하
나로 묶어 선교의 동력화하는 ‘작은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OM KOM은 호주 뉴질랜드 등지의 500여 한인교회들을 하나님의 선교라는 목표 아래 하나로
묶을 뿐 아니라 한인 1.5세 및 2세들에게
선교비전을 심어주는 등 선교동원 사역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한국오엠의 선교사
후보생들을 위한 언어 및 타문화전도훈련 센터로
활용된다.
OM KOM 대표로 선임된 조은태 선교사는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선교사역을 마치고 귀국,한국오엠 부
산지부 총무로 사역한 바 있다.
한국오엠 대표 이근희 목사는 “1996년 오엠 한국미국미션(OM KAM) 설립에 이어 OM KOM을 설립하
게 됐다”며 “향후 오엠 한국유럽미션(OM
KEM),오엠 한국동남아시아미션(OM KEAM),오엠 한국중앙아시아미션(OM KCAM)을 세워서 전세계 한인
교회들을 모두 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M KOM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고문=강현성(시드니성결교회) 홍관표(시드니 중앙장로교회) 지태영(시드니 제일교회) 목사 △이사
장=이규현(시드니 새순교회) 목사 △부이사장=주정오(열린문
교회) 진기현(시드니 주안교회) 정기옥(안디옥장로교회) 형주민(시드니교회) 박만경(시드니우림교
회) 오성광(중앙장로교회) 황기덕(동산교회) 최승일(시드니갈보리교회)
김윤상(멜버른한빛교회) 남우택(한우리교회) 목사.
함태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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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2004.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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