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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牧會방식 문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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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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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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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창사 50주년 심포지엄 내용 요약 / “한국 교회여, 헌신된 전문인력 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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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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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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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 "교회 침체 원인 안일한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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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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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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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창사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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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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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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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창사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빛과 소금’ 의 방송선교매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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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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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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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창사 50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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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12월 15일 출범…선교사명 실천 2일 심포지엄…미래 방송선교 역할 모색
기독교방송(재단이사장:예종탁 목사, 사장:이정식 장로·CBS)이 오는 12월 15일 창사 50주년을 맞는다.
기독교방송은 11월 2일 방송선교 50년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창사 기념 심포지엄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가졌다.
심포지엄은 강대인 원장(건국대 언론대학원)의 ‘CBS 50년의 역사에 대한 회고와 전망’,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의 ‘한국 교회, 해답이
여기에 있다’, 이태웅 목사(한국선교훈련원장)의 ‘한국 교회 선교 25년에 대한 평가와 미래에 대한 전망’ 등 방송선교, 교회갱신, 선교를
주제로한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기독교방송은 창사 이래 양적 질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에큐메니컬 신학에 바탕을 둔 간접선교에 주력해왔다.
주제 발제자 강대인 원장은 “기독교방송은 ‘하나님의 선교’에 바탕을 두었다”면서 “교회가 중심이 되어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사회를 만드는 선교적 사명을 실천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기독교방송은 1943년 12월 15일 창사 직후부터 선교 프로그램은 22% 정도 비율을 기록했으며 드라마 형식을 빌린 선교프로그램이나 보도와
음악 프로그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독교방송은 1980년 11월 언론통폐합 조치로 인해 창사 이래 26년간 이어져 온 뉴스 기능을 일순간에 상실하기도 했다. 또 1998년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1999년 33일간의 파업, 2000년 9개월간의 파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기독교방송은 현재 독립사옥을 보유한 데다 전국 14개 주요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체계를 갖췄다. 1990년대 들어
표준 FM과 음악 FM, 2000년대 들어 위성방송과 케이블TV를 통해 TV가 방송되고 인터넷 사업까지 확대되는 종합미디어 체제를 구축했다.
CBS는 처음에 NCC 가맹교단들을 중심으로 이사회 체제가 운영되다가 최근들어 예장총회 등 보수적 교단들이 참여, 교회연합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옥한흠 목사는 교회갱신과 관련한 발제에서 “목회자들이 평신도에게 지식 위주의 설교보다 제자로서의 삶을 훈련시키고, 축복의 약속보다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을 강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독교방송 이사장 예종탁 목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교회가 외형적 성장에 걸맞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르게 정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충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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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신문/ 2004.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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