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175 |
|
[NEW START] 원로 종교인 대담 옥한흠 목사 - 설정 스님
|
|
동아일보 |
|
2005.01.01 |
|
|
| |
174 |
|
"가서 전도하고 말씀대로 살게하자"
|
|
국민일보 |
|
2004.12.09 |
|
|
| |
173 |
|
'정치참여' 최대 개신교 NGO 뜬다
|
|
중앙일보 |
|
2004.11.12 |
|
|
| |
172 |
|
옥한흠 목사, 한국교회의 침체 불치병 진단
|
|
크리스챤 뉴스… |
|
2004.11.10 |
|
|
| |
171 |
|
기독교NGO '기독교사회책임' 11월 22일 창립
|
|
뉴스앤조이 |
|
2004.11.09 |
|
|
| |
|
|
 |
| |
 |
옥한흠 목사, 한국교회의 침체 불치병 진단 |
 |
|
- CBS 창사 50주년 기념 공동 심포지엄에서
- 목회의 본질인 제자양육 회귀 촉구
한국교회의 침체위기를 불러온 원인으로 성장위주 정책의 설교편중 목회와 약속편중 목회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는 지난 2일 CBS가 창사 50주년 기념으로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 기독교 새 역사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전망’이라
는 주제로 개최한 공동 심포지엄에서 한국교회의 침체기를 성장 후유증으로 비롯된 자연스러운 퇴조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옥 목사는 ‘한국교회, 여기에 그 해답이 있다’라는 발제를 통해 “한국교회의 부흥기 이후 침체기를 맞고 있는 것은 그동안 한국교회가 개교회 성장
위주 정책으로만 편중해 온 결과”라고 지적하고 목회의 본질인 제자양육으로 회귀할 것을 촉구했다.
그가 발제한 내용에 따르면 80년 중반까지는 목회의 본질인 제자양육을 벗어난 불균형적인 설교 편중 목회와 약속편중 목회로 교회의 외적 성장을 도
모할 수 있었지만 이로 인한 후유증이 80년 중반이후 만성적인 교회의 질환으로 전이되면서 치유 불가능한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는 것이다.
교회의 외형적 크기로 평가대상이 되는 기형적인 목회현장은 곧 주일예배에 모이는 숫자에 치중하도록 부추겼고 설교는 평신도의 영적 성장을 위한 절
대적인 수단으로 전락해 한국교회는 목회의 본질인 제자훈련 보다는 설교 위주의 목회로 변질되어 무기력한 평신도들을 낳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성장의 후유증으로 지적된 약속편중의 목회는 믿고 구하기만 하면 얻을 수 있다는 기복신앙의 근간을 이뤄 ‘주시옵소서’를 반복하는 앵무새
가 되어버렸고 결국 우리 사회에 모랄 해저드를 가져오는 요인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옥 목사는 신앙과 삷의 부조화에 대해서 “한국교회가 부흥 다음에 따라오는 침체를 예방하지 못한 것과 20년 가까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중
병을 앓고 있는 원인은 신앙과 삶이 따로 노는 이원론적 신앙생활을 방치하였기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한국교회에 당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부흥이나 민족복음화가 아니라 명령에 순종하지 못하는 삶을 철저하게 회개하는 일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회개의 영이 임하여 교회를 정화시키는 일이 전제되지 않는 부흥은 교회를 더 타락하게 만들 것이요 더 큰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할 수 있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목회의 본질에 대해서 “전도하고 세례를 주어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그 다음부터는 일평생 가르쳐 지키게 하는 훈련을 통해 그리스
도의 제자가 되게 하는데 본질이 있다”고 정의하면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의 복음화나 세계복음화라는 거창한 구호를 내걸고 달려가는데
있지 않고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로 만드는데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영도 기자 |
|
| 크리스챤 뉴스위크/ 2004.11.10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