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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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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홍보대사 위촉식 갖고, 명동에서 가두캠페인 펼쳐
“행복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9일 오후 명동거리는 하얗고 파란 풍선으로 가득 찼고, 곳곳에서 ‘행복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라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조직위원회(대회장 옥한흠 목사)는 9일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행복한 친구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홍보대사 위촉식과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행복한’은 사회복지엑스포의
슬로건인'행복한 복지 한국'의 약어이다. 이는 ‘기독교 사회복지를 초석으로 삼아 행복한 복지
한국을 이루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행사는 다음달 열릴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05’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 한국 교회와 세상을 향해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엑스포, 한국교회 단합의 장이 되길”
‘행복한 친구데이’에는 옥한흠(사랑의 교회 원로), 김명혁(강변교회), 김준곤(한국 C.C.C.
총재), 오정현(사랑의 교회), 조현삼(광염교회) 목사와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 한국국제기아대책
정정섭 회장, 탤런트 김자옥·박상원·정애리, 가수 여행스케치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 박상원·정애리, CCM 가수 송정미·하덕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정섭 회장은 축사에서 “사회복지엑스포가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한국교회가 단합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모든 교회와 기독 NGO가
연합해 세상과 예수님을 사랑하는 1,200만 성도들의 모습을 보이고, 결과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자"고 밝혔다.
옥한흠 목사는 인사말에서 “사회복지엑스포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진면목을 세상을 알리고,
기독교가 세상을 밝히는 햇불이 되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옥 목사는 또한 “이웃에게 살맛나는
내일을 안겨줄 수 있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옥한흠 목사, 박종삼 회장, 탤런트 박상원 씨 등 행복한 친구데이 참석자들이 참여한
가두캠페인이 명동거리에서 펼쳐졌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엑스포 홍보스티커를 나눠주며
사회복지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05’는 한기총, KNCC,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최로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과 영락교회에서 개최된다. ‘이웃을 품에 안고 희망
여는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독교사회복지가 교회의 본질적 사명임을
확인하고 △기독교 사랑의 역량을 결집시키며 △기독교 사회복지 자원과 방법의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복지 엑스포에는 목회자대회, 여성대회, 국제심포지엄, 전시행사, 공연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엑스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전국 교회에서 복지한국 비전선포 기념예배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김승영 기자 young@googood.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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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굿닷컴/ 2005.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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