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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엑스포는 소외이웃과 친구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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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 조직위원회(대회장 옥한흠 목사)는 9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행복한
친구데이 행사’를 열고 탤런트 박상원 정애리씨,장애인 피아니스트 이희아양,CCM 가수 송정미
하덕규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다음달 24∼28일 서울광장 영락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 2005’를 홍보하고 한국 교회와 사회에 사회봉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범교회적
범사회적 흐름을 조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정애리(강남교회) 권사는 “홍보대사는 알리는 역할이며 이는 제가 감당해야 할 사랑의 수고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하는 작은 수고로 인해 소외된 많은 사람이 결코 소외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한흠 목사는 “사회복지 엑스포는 한국 교회가 견지해야 할 사회복지에 대한 기독교 영성의
구체적 실천으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국 교회의 이웃
사랑에 대한 역량을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인 동시에 그동안 한국 교회가 펼쳐왔던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진솔한 평가와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
다.
이 행사에는 옥한흠 손인웅 김명혁 박천일 목사 등 한국 교회 목회자와 기아대책기구 정정섭 대표,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 등 기독NGO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보대사 위촉식 뒤 참석자들은 조직위가 마련한 휴대전화 고리와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의 개최 취지를 알렸다.
서윤경기자 y27k@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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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2005.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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