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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 사역센터 기공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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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를 깨워 목회의 동역자로 삼는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지역 교회에 제자훈련을 소개하기 위
해 세워진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 이하 훈련원)이 사역센터 건립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모색
한다.
훈련원은 3월 25일(화) 서초구 서초동 건축현장에서 사역센터 기공예배를 드리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역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옥한흠 목사는 “훈련원은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목회적, 신학적으로 인식시켜, 평신도들이 함께 뛰
는 교회를 만들고, 교회의 체질을 개선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전개해 왔고, 이
사역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훈련원 사역센터를 통해 사랑의교회는 앞으로 지역 교회로서
의 역할을 뛰어 넘어서 전 세계 교회를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5만에 가까운 한
국 교회 가운데 적어도 10퍼센트는 제자훈련을 통해 체질이 바뀌고 성장하는 교회가 되도록 도울 계
획이다.
또 일본 교회 안에 사랑의교회와 같은 모델교회를 100개 정도 세우고, 4,000개 이민 교회 가운데
200교회 정도라도 제자훈련의 모델로 만들고 싶은 것이 꿈이다. 중국 교회 역시 지금까지 여러 가
지 요청을 해온 바 있으나 역량의 한계로 돕지 못했는데,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중국의 엄청난 영혼
들을 위해서 우리의 해야 할 바를 다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훈련원은 사역센터 건립을 계기로 지금까지 해오던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CAL)를 통해서는 목회자들
에게 제자훈련 철학을 심어주고, 후속교육을 통해서는 어떻게 하면 제자훈련을 잘할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경험을 나누게된다.
또한 지역마다 네트워크를 만들어 모델교회를 중심으로 목회자들이 서로 힘을 합하고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제자훈련을 하다가 어려움에 처해 좌절하는 목회자들을 칭하고 격려해
다시 세워주는 사역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미나와 같은 단기적인 교육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제한을 가지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 훈
련원 사역센터 건립과 옥한흠 목사의 은퇴를 시점으로 제자훈련 사역자로서 철저하게 준비되기 원하
는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1년(2학기) 동안 운영되는 제자훈련학교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제자훈련 모델교회의 역량강화와 사역의 노하우를 형제교회들과 나눌 수 있는 체계
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계획아래 100개 모델교회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이들 모델교회 안에
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역의 자료를 통해 교회의 위치(도시 혹은 농촌)나 교회의 규모(주일예배 출
석수를 중심으로), 문화와 전통이 유사한 목회 환경 속에서 사역하는 많은 동역자들이 사역의 노하
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여기에 목회자를 위한 전문 도서관을 설치해 제자훈련 사역의 신학적 체계를 세워가며 전문적인 연
구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의 사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 문화권 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별히 교회 개척을 중심으로 사역하는 모든 선교사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지 사역자들을 개발하
고 지도자로 세워가는 사역을 지원하게 된다.
국제제자훈련원은 1986년 이래로 지금까지 55기에 걸쳐 9,000여 명의 국내외 목회자를 대상으로 '평
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한국 교회의 갱신과 부흥을 위해 앞장서 왔
다.
사역센터는 대지 186.46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세워지며, 지상 1층은 주차장과 제자훈련 전
문 서점이 들어서게 되고 2층에는 제자훈련학교에서 사용할 강의실과 소그룹실, 행정사무실이 자리
잡게 된다. 3층에는 해외사역과 네트워크 사역, 컨설팅 사역, 출판부와 웹미디어 사역, 그리고 ‘생
명의샘’이 들어서고, 4층에는 옥한흠 목사를 비롯한 사역자들의 사무공간이, 5층에는 한국목회자협
의회(대표회장 옥한흠)와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옥한흠) 사무실과 제자훈련 전문 도서관이 들어
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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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투데이/ 2003.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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