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1월24일 제자훈련 목회 동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제자훈련 페스티벌’ 이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신학적 교회사적 선교학적 측면 등 모두 8개 분야로 나눠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이 갖는 사역의 의미 를 조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에서는 한국교회의 제자훈련 목회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논문 등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한다. 국제제자훈련원은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을 통해 1700여명의 평신 도 지도자(순장)를 양성해왔다. 교파를 초월,국내·외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 수료자도 오는 11월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음달 19∼22일에는 목회 지원 강좌와 세미나가 열리고 12월31일에는 국제제자훈련원 사역센터 준 공 감사예배가 드려진다.

사랑의교회는 1978년 7월23일 LG강남타워(옛 반도유스호스텔) 앞에 있는 3층짜리 건물 2 층 40여평에서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처음 이름은 ‘강남 은평교회’였다.

당시 많은 이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목회를 시작한 옥한흠 목사는 개척예배 설교에서 ‘평 신도를 동역자로 세우는 목회 비전’을 역설,현재 등록교인 3만7000여명의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옥 목사는 저서 ‘제자훈련 열정 30년,그 뒤안길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도 ‘평신도를 깨운다’는 목회 비전은 한결같아 사랑의교회가 발전하는 근간이 됐다”고 밝혔다(02-3479-7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