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활신앙으로 거듭나 화합 이루자 |
 |
|
전국 5만여 교회는 부활절인 11일 일제히 예배를 드리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사망권세를 물리치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1200만 신자들은 이날 부활신앙으로 거듭나 정치안정과 경제회복,갈등해소와 세계평화 등 총체적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헌신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다짐했다.
또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회의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화합과 나눔의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이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서 옥한흠(사랑의교회) 목사는
설교 ‘한국교회여,다시 일어나라’를 통해 “허무와
절망의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유일한 소망이요 빛”이라면서 “한국교회를 통해 전세계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무정기자 moojeong@kmib.co.kr
|
|
| 국민일보/ 2004.04.1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