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 공식 은퇴 |
 |
|
| 사랑의교회 옥한흠(65) 목사가 공식 은퇴하며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 오정현(47) 목사가 담임
목사직을 승계하게 된다.
사랑의교회는 오는 27일 공동의회를 열고 위임목사 청빙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옥 목사는 “교회가 젊은 후계자를 세워 새로운 리더십을 세워주어야 한다”며 “사랑의 교회는
이제 젊은 지도자와 함께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2001년 7월22일 정기당회에서 옥 목사가 “65세까지 담임 목사로 시무한 후 은퇴하겠
다”고 발표한 뒤 당회의 동의를 얻어 후임자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16일 정기
당회에서 오 목사를 후임 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옥 목사의 후임으로 담임 목사직을 승계하는 오 목사는 1956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숭실대 영문과
를 졸업한뒤 총신대 신학대학원 재학 중 82년 도미,바이올라대 탈봇신학대학원과 미시간 칼빈신학대
학원을 거쳐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프스트룸대에서 신약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부터 미국 호
프 인터내셔널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
|
| 국민일보/ 2003.04.2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