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엠국제선교회(대표 이근희 목사) 2004년 중앙 이사회가 지난 12월 17일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열렸다.

인터뷰 - 이근희 목사(한국오엠대표)
보통 저희들이 이사회를 1월달, 2월달 하거든요. 그런데 특별히 이번에 12월달에 조금 일
찍 갖게 된 계기가 내년 2월달에 오엠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지도자회의를 한국에서해요. 속
초에서 하는데, 그래서 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그때에는, 물론 이제 그 대회자체는 21
세기 우리 오엠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하는 그 방향이라던지 전략을 모색하는 그런 모임
이에요. 그런데 그 모임을 계기로 해서 우리 한국교회와 함께 어떻게 보다 더 긴밀하게 동
역자로써 동반자적인 그런 사역을 계속 잘 이뤄나갈 것인가 그렇게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겠나 그렇게 저희들 확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7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렸던 한국오엠국제선교회 중앙 이사회에는 많은 한국오엠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이사회는 지난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자리가 됐다.

개회예배는 송태근 목사의 사회와 정영환 목사의 말씀으로 드려졌다. 이어 진행된 회무처리는 한국오엠이사장인 옥한흠 목사의 사회로 한국오엠국제선교회의 스텝들이 소개되고, 새롭게 한국오엠에 몸담게 되는 사역자들이 소개됐다.

또한, 2003년 사업보고가 영상으로 상영됐으며, 200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2004년도 한국오엠 장기선교사 모임과 한인교회 네트워킹 ‘오엠캄’과의 협력 사역 등 특별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는데, 특별히 내년 2월 속초에서 개최되는 오엠국제지도자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03년도 결산보고와 2004년도 예산심의안이 통과됐다. 이번 중앙이사회는 선교사의 모판이라고 불리는 한국오엠국제선교회의 세계선교를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