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측은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온갖 핍박을 받고 감옥에 갇혔던 이들이 출옥해서 세운 교회와 교단이다. 지난 1월 30일 팔래스호텔 회의실에서는 고신측 전국 장로회 연합회 주최로 세미나와 간담회가 열렸다.21세기를 맞아 고신측도 교회발전과 개혁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고신측 목회자와 장로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제강사로 출연한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담임)는 지금은 교회성장과 부흥을 논하며 교회 수에 집착할 시기가 아니라고 전하고 교회 내 만연되어 있는 병폐와 부조리를 개혁하고 교회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교회 수가 몇 개냐를 두고 따질 때가 아니에요. 교회의 체질이 문제에요. 교회 체질이 병이 들었는데 잘하느냐 잘하지 못하느냐를 따지는 것이 무슨 소용 있어요."- <옥한흠 목사 말씀 일부>
또한 옥한흠 목사는 교회 장로들이 새로운 시각, 젊은층의 욕구를 수용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전했다. 이후의 시간은 여러 목사와 장로들간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교회 본연의 모습회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