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07-09-13
하나님의 안아주심 하나님의 안아주심
- 『안아주심』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지난 9월 11일(화)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 목사) 사역센터 연성채플에서 옥한흠 목사 저서 『안아주심』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안아주심을 읽으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느꼈던 감동과 하나님의 안아주심의 많은 경험담들이 응모되었고, 120여명의 독자들이 참여해서 10명의 수상자(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를 선정했다.


김건주 목사(국제제자훈련원 출판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50여명의 국제제자훈련원 관계자 및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고, 박순종 목사(국제제자훈련원 교역자)의 인도로 찬양을 드렸으며, 김명호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가 "옥한흠 목사님의 안아주심 메시지를 통해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다시 한번 경험했고, 이런 은혜 나눔의 기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더 많이 증폭되어 우리가 사랑 받은 것만큼 다른 사람들도 안아주며, 사랑을 나눠주는 그런 운동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옥한흠 목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미애 사모 외 9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직접 수여했고, 사랑의교회 고등부 학생으로 항암치료 중에도 어렵게 참석한 이선주 자매(우수상 수상자)가 "입원 중에 나올 수 있을지 잘 몰랐는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제가 글에서 표현했던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받았고 이렇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준 이 책이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임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미애 사모가 "내 침상을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를 낭독했다.

"암 투병 3년째 되는 올 겨울 찬바람 속에서 느끼는 통증과 아픔은 상상을 초월했다. 지난 3년 동안 유방암 수술 후 잘 지냈기 때문에 별 이상이 없이 치료된 줄 알았던 암이 재발했다. 폐, 간, 뼈 어느 한곳 성한 곳없이 다 퍼져 있어서 항암 치료도 소용이 없다며 진통제만 주는 의사의 절망 선언에 단 한마디 대꾸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사모로 살면서 이렇게 무기력 해 보기는 처음이다. 날마다 죽을 날만 기다리며 집에서 누워 있을 때 죽음의 고통이 온 몸을 휘젓고 다니며 잠시도 놓아 주지 않았다. 그러던 중 신문에 난 안아주심 광고를 보고 딸 아이에게 부탁해 인터넷으로 책을 신청했다. 책이 오던 날 책을 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절망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방바닥에 누워 한숨만 쉬던 나에게 책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은 진통제보다 더 강력한 치료의 광선이었다.

수많은 말씀이 있었지만 '기도는 환란을 이기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강한 버팀목입니다. 또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믿는 믿음으로 견디는 고난의 시간들은 하나님의 더 큰 복을 받고 은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라는 글귀가 눈에 확대경같이 들어오고 기도의 능력을 입어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에 통증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부르짖는 새벽에 주의 은혜가 강같이 임하기 시작했다. 방에만 누워 꼼짝도 못하고 대소변을 받아 내던 내가 아이의 어깨를 잡고 화장실을 갈 수가 있었다. 하나님의 안아주심이 나의 삶 속에서 짙게 드리워졌던 죽음의 커튼을 치워 버린 것이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나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말한다. 암 4기말 그것도 전이되어 죽음만을 기다리던 환자가 하나님의 기적의 안아주심을 통해 일어났다는 사실을 병원 의사도 믿기지 않는지 일시적인 현상일 지도 모르니 주의하라고 말한다. 옥한흠 목사님이 쓰신 안아주심이 병상에 누워 신음하던 나에게 힘이 되어 준 것같이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조미애 사모의 최우수작 일부

마지막으로 책의 저자인 옥한흠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수상자들에게 축복기도를 전했다.

"제가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저는 심부름꾼으로 하나님의 손에 사용되는 지극히 작은 질그릇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제가 알고는 있습니다. 이 책을 내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 하실지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 방식대로 하실 테니까 하나님의 손에 위탁하고 기다렸습니다. 이번 독후감을 받으면서 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선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일하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역시 암 수술로 인해 병상에서 어려울 때 나를 위해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말씀의 능력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저는 쓰임 받는 도구로 하나님 손에 맡긴 채로 내가 은혜 받은 것을 성도들에게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주신 것처럼 많은 성도들도 안아주시는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로 인해 놀라운 간증들을 들었습니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하나님이 은혜주시고, 하나님이 치료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은혜 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끝까지 안아주시고, 보호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축복이 되도록 하십니다. 여러분들을 통해서 제가 오히려 더 은혜 받게 되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 옥한흠 목사 격려사 일부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모습과 상황에 멈춰서지 않는다. 옥한흠 목사의 『안아주심』역시 하나님의 계획으로 많은 감동과 은혜를 끼치고 있다.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영안을 열어 하늘을 볼 때 진정한 하나님의 안아주심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임하길 기도한다.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이사야 4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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