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05-08-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한국오엠 15주년 감사예배와 이사장 이취임식, 명예이사장 추대식
한국오엠국제선교회(대표 백재현 선교사, 이후 한국오엠)는 지난 15년 동안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가슴에 선교의 불을 당기며, 한국 교회의 선교 모판적 역할을 감당해왔다. 한국오엠은 1975, 78, 80년 국제복음선교선 로고스의 한국방문을 계기로 1989년 8월 국제오엠의 한국지부로 창립되고, 92년과 2001년 둘로스의 한국방문을 통해 한국교회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역해 오고 있다. 한국오엠에서 그동안 훈련시켜 파송된 단기선교사는 800여명이 넘는다. 또한, 현재 한국오엠은 40여개국 180명의 장•단기 한국인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이제는 세계 교회가 한국인 선교사들에게 거는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오엠이 창립된 이후로 한국오엠국제선교회 중앙이사회 이사장으로 섬겨 온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가 지난 15년간의 오엠선교 후원사역을 마무리하고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한국오엠국제선교회는 지난 8월 21일 무학교회 김창근 목사를 새로운 신임 이사장으로 맞이하고, 한국오엠 15주년 감사예배와 이사장 이취임식, 명예이사장 추대식을 진행했으며, 세계복음화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공유한 동역자들의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었다.

무학교회 본당에서 열린 ‘오엠의 밤’은, 1부 한국오엠 15주년 감사예배와, 2부 한국오엠 이사장 이취임식, 명예이사장 추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오엠 중앙이사 박은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5주년 감사예배에서는, 한국오엠 서울이사 정찬수 목사가 기도를, 국제오엠선교회 조지버워 명예총재가 ‘사명을 향한 전진 (Pressing forward in ministry)’이라는 제목으로, 사도행전 20:17~28 말씀을 전했다. 조지버워 총재는, “그동안 하나님께서 한국오엠을 통해서 하신 놀라운 일들과 성령의 능력에 감화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고 보내신 데 대해서도 감사드린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15년 전 옥한흠 목사를 처음 만났던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옥한흠 목사는 오엠사역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고 옥한흠 목사와 그의 가족을 위한 축복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조지버워 총재는 이어, 자신이 처음으로 예수님을 만났던 은혜를 간증하고, 그 후로 그의 사역에 힘이 되어준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우리의 사역 가운데 진정한 겸손과 눈물이 필요하며, 서로의 연약함을 용납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오엠대표 백재현 선교사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책임자 로드니 후이가 이사장 취임패를 김창근 목사에게 수여했으며, 신임 이사장 김창근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김창근 목사는, “한국오엠국제선교회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너무나 큰 영광이고 중임이기에 마음속에 두려움이 있다.”라고 전하고, 옥한흠 목사를 통해 오엠선교회를 처음 만났던 때를 돌아보며 그 이후 한국오엠과 함께했던 시간들에 대해 감사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와 오엠선교회를 통해 세계선교의 뜻을 이뤄가고자 하는 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로 힘을 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겸손한 마음으로, 두려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오엠선교회와 한국오엠 여러 가족들을 잘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진 명예이사장 추대식에서는 신임이사장 김창근 목사가 명예이사장 추대패를, 중앙이사 박은조 목사가 한국오엠 감사패를 옥한흠 목사에게 각각 전달했다. 또한, 아태지역 책임자 로드니 후이가 피터 메이든 총재를 대신해 국제오엠선교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격려사를 전했다. 이에 옥한흠 목사는 답사에서, “오엠선교회를 알고 함께 일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동역한 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하나님께서 김창근 목사를 귀하게 사용하시고 무학교회가 이번 일을 통해서 세계비전을 가슴에 안고 하나님의 큰 축복을 누리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한국오엠 중앙이사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한국오엠사역과 선교사들, 그리고 신임 이사장 김창근 목사의 사역을 위해 합심기도를 드렸다. 구체적인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오엠이 영성과 연합의 기초를 견고히 쌓아갈 수 있도록, 여러 선교 기관들과 함께 네트워킹을 잘할 수 있도록. 둘째, 중국, 한국, 일본을 연결하는 세계를 향한, 동북아선교시대에 전진기지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셋째, 전세계 40여개국에 250여명의 한국오엠선교사들과 전세계 110여개국 4천여 국제오엠선교사들이 성령충만하여 전방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넷째, 한국오엠을 통해서 세계를 품고 세계를 이끌어갈 평신도전문인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세계를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다섯째, 청소년 선교훈련 사역을 통해서 선교비전이 대를 이어 계승, 확장될 수 있도록, 여섯째, 전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 자원을 동원하는 통로로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일곱째, 명예이사장 옥한흠 목사와 신임 이사장 김창근 목사를 비롯한 한국오엠 이사들이 오엠사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영육간에 강건할 수 있도록.>

끝으로 참석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강단 위로 입장하는 만국기를 바라보면서 세계국가와 민족들을 축복하고 복음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불렀으며, 명예이사장 옥한흠 목사의 축도로 ‘오엠의 밤’은 마무리됐다.

지난 15년 동안 한국오엠을 통해 부어주신 하나님의 모든 은혜와 모든 영광을 찬양드리며, 더불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세계선교의 마라톤 경주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더 큰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다. 이제 신임 이사장을 맞이한 한국오엠국제선교회가, 세계선교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주님의 능력과 은혜가 함께 하길 소망해본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사도행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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