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00-11-03
강단교류예배 - 한신교회와 실시 강단교류예배 - 한신교회와 실시
개혁주일을 맞아 사랑의교회와 한신교회는 강단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강단교류는 그 동안 보수와 진보의 갈등으로 두터운 벽을 넘지 못하던 대한예수교장로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합동 측의 교류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었다.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실시한 이번 강단교류는 예장합동 측인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가 한신교회에서, 기장 측 한신교회 이중표 목사가 사랑의교회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전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이중표 목사는 사랑의교회 성도들에게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는 별세의 은혜를 전했다.

< 인터뷰: 이중표 목사(한신교회 담임) >
"개혁주일을 맞아 실시한 강단교류는 뜻 깊은 것으로, 특별히 사랑의교회와 한신교회의 교류는 예장합동측과 기장의 강단교류는 한국 교회에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준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개혁주일을 맞은 이번 강단교류가 앞으로 예배순서와 성가대 교류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단교류는 전국적으로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등 다양한 교단에서 실시됐다. 이번 강단교류를 추진한 한국목회자협의회 측은 신학자 마틴 루터가 95개항의 반박문으로 부패한 로마교회를 기념하는 종교개혁주일에 강단교류를 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한국 교회의 화합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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