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의 화합과 일치는 거창하지 않다. 한국 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열린 마음만 있으면 교회 간의 신뢰는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 간의 분열을 자복하고 하나됨을 위한 이들이 모여 기도회가 열렸다.지난 11월 16일 사랑의교회(담임 옥한흠 목사)에서 열린 '한국 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한 정례기도회'는 한국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역사적 인식 아래 한국목회자협의회를 위시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학원복음화협의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대학생선교회,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등 총 27개의 기독교 기관들이 참여했다.
한목협 운영위원인 박은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 날 기도회는, 참여기관의 대표들이 화합이 소망을 담은 촛불의 입장으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교회 분열의 현실에 대한 자백과 회개, 교단 간의 신뢰 회복과 구체적 일치를 이뤄나가는 출발점이 되는 한국 교회를 대표해 책임질 수 있는 연합 기구가 조속히 형성되는 것에 대한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해서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매월 정례적으로 일어나는 기도회에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기도회를 준비한 김원배 한목협 총무는, "독일 교회의 평화운동인 7명의 기독인들이 모여 기도한 것으로 시작으로 확대하여 분단을 뛰어 넘었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정례기도회'는 사랑의교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례화 할 예정이며, 이 모임은 교계 지도자의 정치성을 탈피하고 대중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