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여름철 전기수도요금을 내지 못해 전기가 끊기고 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는 빈민 가정이 늘고 있다. 이에 사랑의교회(담임 옥한흠 목사)는 단전,단수 빈민 가정을 위해 전기수도요금을 기탁했다. |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1만~3만원 하는 전기세를 내지 못해 단전조치를 당한 서울 지역 가구 수는 1만1959호. 작년 5월의 8124호에 비해 1.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사랑의교회는 오는 9월 21일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교인 4만여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하고, 여기에 쓰일 예산으로 빈민 가정을 돕기로 결정했다.
옥한흠 목사는 무더운 여름에 전기수도가 끊기고 문도 제대로 없는 단칸방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의 절박한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말하고 교회기념행사 준비위원 30명에게 이같은 뜻을 제의해 만장일치로 동의를 얻어냈다. 지난 8월 13일 사랑의교회는 교회 예산 중2억원을 조선일보사에 전기수도요금으로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인터뷰 - 김진석 장로 (사랑의교회)
우리 사랑의교회가 창립 25주년 행사에 쓸 비용의 그 일부를 불우한 이웃들에게 환원시키
고, 사회에 환원시킨 것은 의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고 기
뻐하시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교회가 이러한 일에 더욱 적극 힘쓰며 우리교
회가 쓸 비용에 최대로 전략해서 이러한 일에 더욱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 홍종진 장로 (사랑의교회)
예산일부분을 내 이웃을 돕는데 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신 그 말씀대로 우리가 전교인이 마음을 합하여 이일에 동참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좀더 하나님께 영광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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