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깨워 목회의 동역자로 삼는다는 철학을 갖고 지역교회에 제자훈련을 소개하기 위해 세워진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 목사). 지난해 3월에 착공한 국제제자훈련원 사역센터가 완공됐다.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목회의 동반자, 국제제자훈련원은 제자삼는 사역을 중심으로 성경적 목회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세계교회를 섬기는 전문사역기관이다.

인터뷰 - 옥한흠 목사 (국제제자훈련원장)
이 국제제자훈련원은 여러분 모두가 동참해서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쓰임받고 있는
사역의 현장이라는 것을 꼭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명실공히 국제적인 사역으로 발 돋음
을 하게 될 것 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 혼자 일하는 것 아닙니다.
여러분이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사랑의교회가 일하는 것입니다. 이점을 꼭 기억하시고 끊
임없이 기도해 주시고 또 자주 찾아오셔서 격려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
국제제자훈련원센터 오픈을 통하여 25주년 사역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뜻깊은 은혜를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센터를 통하여 전 세계가 복음의 역사와 제자훈련의 사역이 벌떼와
같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라고, 무엇보다도 옥한흠 목사님에게 주신 은사와 또 귀한 축복들
이 놀랍게 열매 맺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해 쓰임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도해 주
시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3월 착공된 국제제자훈련원 사역센터가 완공돼 지난 2월 19일 완공감사예배를 드렸다. 완공기념 테이프커팅에 이어 드린 감사예배는 오정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는 한국해외선교회 선교훈련원원장 이태웅 목사가, ‘충성된 사람들에 대한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센터의 앞날에 큰 뜻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이어 사역센터 오픈 감사 영상물이 상영됐고, 홍정길 목사를 비롯한 최홍준 목사, 조영진 목사의 축사를 통해 센터완공에 기쁨을 전했다.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옥한흠 목사는 그 동안 함께하고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완공된 사역센터는 은보도서관과 북카페사랑플러스, 그리고 세미나실 연성채플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사역센터 완공을 맞아 사랑의교회 성도들에게 오픈하고 자세히 둘러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사역센터 완공을 기점으로 국제제자훈련원이 세계교회를 섬기기 위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